-
'비곗덩어리 삼겹살' 논란에…제주 외식업계, 이미지 개선 나서
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‘보배드림’에 ‘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(제주도 가지 마세요)’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. 문제의 ‘비계 삼겹살’.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
-
‘비계 삼겹살 논란’에…농식품부, 축산물 품질점검 나선다
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겹살.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비곗덩어리 삼겹살의 유통을 막기 위해 육가공협회와 대형마트 등 축산업 관계자들에게 ‘삼겹살 품질관리
-
잘나가던 보양식 '우족' 굴욕…"2.8만원에 사서 7000원에 판다"
마장동 육가공업체 창고에 남아 있는 우족. 이곳에서 11년간 육가공업체를 운영해온 신모씨는 "우족 수요 자체가 없다보니 창고에 쌓아두다 못해 가공비를 들여서 기부를 하거나 원가의
-
"다시 보자" 쇠고기…광우병 의심되는 소 유통
광우병이 의심되는 소 곱창, 한우불고기로 둔갑한 젖소 잡고기,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 뼈다귀, 식용으로 납품된 공업용 폐지육…. 추석을 앞두고 못믿을 고기가 판치고 있다. 서울 방배
-
['불안한 식탁' 언제까지…] 下. 소비자 위생감시 나서야
식품 안전을 정부에만 맡길 수 있을까. 정답은 "아니올시다"다. 단속의 끈이 느슨해지고 관리 체계도 허술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. 그래서 소비자들의 선구안이 절실하다. 소비자들의
-
일반 돼지고기를 '흑돼지'로 속여 판 유통업체 간부들 쇠고랑
일반 돼지고기를 흑돼지고기라고 속여 팔아온 흑돼지 전문 유통업체 간부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.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판 돼지고기만 31억원이 넘었다. 경기도 특사
-
식약처 "문제의 계란에 '08마리' 글자 찍혀 있다"
피프로닐이 검출된 마리농장이 생산한 계란 껍데기 표시(왼쪽). 비펜트린이 검출된 우리농장의 계란 표시(오른쪽).보건 당국이 '살충제 계란'을 생산한 농장과 계란에 새긴 생산자 표시
-
같은 가공식품인데 통조림엔 없고 패스트푸드엔 있는 것
━ [더,오래] 임종한의 디톡스(43) 1인 가구 500만시대. 4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족으로 증가하고 있다. 혼자 사는 가구가 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소비 패턴의 변화
-
유통기한 지난 폴란드산 삼겹살 25톤 판매하려던 일당 덜미
유통기한이 지난 수입산 냉동 삼겹살을 가공해 판매하려한 혐의로 축산물 가공업체 대표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.서울 마포경찰서는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관과 협조해 축산물 유통업자
-
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집중단속…축산물 유통업체 65곳 적발
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을 맞은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 장을 보고 있다. 뉴시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달
-
[사회] 끊이지 않는 불량급식…학교급식 납품업체 특별단속
중국산과 국산 고춧가루를 섞어 김치를 만든 다음 국산이라고 속여 판 A업체. 제조날짜도 유통기한도 없는 젓갈을 쓴 B업체. 폐기해야 할 오염된 계란을 가져다가 빵을 구워낸 C공장.
-
치사율 100% 아프리카돼지열병 경보…축산농가 떨고있다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49)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이 확산했다. 이로 인해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 물량이 떨어지는
-
2003년 이후 광우병 15건, 하지만 먹거리 신뢰는 잃지 않아
①·②캐나다 식품검역청 직원들이 식품 유해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. ③캐나다 모든 소의 귀에 의무적으로 부착되는 전자칩. 캐나다의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
-
‘쓰레기 쇠고기’ 260t 대량 유통
서울 노원경찰서는 25일 도축장에서 버려진 축산폐기물을 재가공해 한우로 속여 팔고, 유통기한이 지난 호주산 쇠고기를 새것처럼 다시 포장해 판매한 혐의(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)로 김모
-
2003년 이후 광우병 15건, 하지만 먹거리 신뢰는 잃지 않아
①·②캐나다 식품검역청 직원들이 식품 유해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. ③캐나다 모든 소의 귀에 의무적으로 부착되는 전자칩.캐나다의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
-
口蹄疫 걸린 대만 돼지고기 832톤 반송않고 보관 말썽
대만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한 일부 업체들이 이를 반송.폐기처분하지 않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.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일부 육가공업체및 수입상사들은 최근 대만에서
-
'양심마저 팔아넘겼다'..광우병의심, 쇠고기 수입판매
광우병이 의심돼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폐기 명령을 받은 수입 쇠고기를 시중에 유통시켜 온 축산물 수입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. 이에 따라 국내에서 광우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
-
"계란 껍질에 날짜 못 찍어"···식약처 정문 부순 양계농들
━ [이슈추적] 대한양계협회 등 양계농민들이 지난달 1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. [뉴스1] ━ 들끓는
-
식품공해의 반사회성
서울지검은 21일 썩은 통조림을만들어 파월장병에게 납품하려던 업체대표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김치 통조림 17만통을 압수했다한다. 뿐만아니라 육군당국은 올해들어 군납된 라면
-
지난 5년간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 무슨 일이? (by 블로코)
[출처: 셔터스톡] 2016년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폐기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대체 보안 기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. 그후 블록체인 기반 부가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이 이어지고, 정
-
[분수대] 친환경 마케팅
한영익 정치에디터 2020년대 한국 도시에서 가장 뜨거운 소비 대상은 자연 같다. 연예인들이 자연인 콘셉트로 ‘5도 2촌’(일주일 중 닷새는 도시에서 이틀은 촌에서 생활) 라이프
-
'계란 밀반출 의혹' 알고보니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
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(AI) 발생 농가 반경 3㎞ 내에서 생산된 계란 반출을 금지했던 것을 이날 하루 제한적으로 허용했다. 농식품부는 운반차량이 농가
-
[사회] '세균 위험' 해동 족발 500t 시중에 유통한 업자들 적발
냉동족발을 수돗물로 녹인 뒤 해동한 상태로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.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냉동 족발을 수돗물로 녹여서 손질한 뒤 다시 냉동하지 않고 그대로 유통한 혐의(축산물
-
판로 막히고 인력 달리고 냉해까지…삼중고 빠진 경북 농가
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 앞에서 열린 '농산물가격 보장 제도 마련! 냉해피해 보상! 코로나19대책 마련! 전국농민대회'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